아이코스 히츠 리뷰

필자는 20살부터 6년간 디스플러스만 피는 골초였다. 

(당시에는 진정한 남자는 멘솔 담배따윈 피지 않는다 생각했었다....하하하)

(군대 시절에는 하루 2갑에, 한 번 필 때 무조건 2개~3개 연속으로 펴야 하는 골초.)

그런 내가 전자담배를 갈아타게 되었다.

1. 처음 전자담배를 본 건 2018 SEMICON(반도체 장비 전시회)에 구경갔을때 흡연장에서 정장 입은 직장인들 전부 다 아이코스나 릴 담배를 피는 걸 목격.

크아~ 직장인이라면 이제 연초가 아니라 전담이구나! 이런 생각을 가짐.

2. 이후 판교에 공모전 준비하러 갔을 때 그 외국인 직원이랑 술 한 잔하고 같이 흡연하러 나갔는데 엄청 자신있게 전자담배을 꺼내길래 속으로 '졸라 멋있네' 생각함.

이런 계기로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갈아탔다.

1. 연초의 쩐내가 안 난다! (이게 제일 큰 메리트!)🤞🤞

2. 연초를 피는 사람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연초 느낌 담배 종류

리얼 골초는 전자담배가 처음에 적응이 안 된다.

아래 히츠들은 연초 느낌이 나는 친구들이다.

디스플러스 같은 느낌의 히츠를 원했기 때문에 처음 입문할 때 아래 담배를 폈다.

1. 브론즈	2. 실버
3. 골드	4. 앰버
5. 타코이즈

                                           

                                                   

사실 5번 타코이즈를 빼고 4개의 차이를 모르겠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다 리얼 똥담배들이다. 

왠만한 똥담배들도 피는 리얼 꼴초임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은 못 피겠더라.....

이름	타격감(5점 만점)	연무감	향	맛	개인적인 평가
1. 브론즈	4	2	2	1	0점 (걍 똥담배)
2. 실버	3	2	2	1	0점 (걍 똥담배)
3. 골드	4	2	2	1	0점 (걍 똥담배)
4. 앰버	5	2	2	1	0점 (걍 똥담배)
5. 타코이즈	5	3	0(리얼 향수냄새)	1	0점 (걍 똥담배)

일단 타격감은 인정한다. 

근데 이 타격감이 연초필 때 느끼는 타격감이 아니고 목을 긁는 타격감이다.

뻥 안치고 처음 피면 목 아픔!

연초를 모방하지만 목에 타격감만 존재. 

연무감은 제로 

/ 처음에 저는 연기가 안 나오길래 아이코스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맛은 연초 비스무리하긴 합니다.

/ 근데 타코이즈는 향수 털어넣은 듯한 처음 보는 맛.

- 멘솔 느낌 담배 종류

1. 그린	2.그린징
3. 퍼플	4.블루
5. 유젠	6. 썸머 브리즈

              

                                                 

위에 연초느낌의 똥담배를 버리고 

 제 흡연 욕구를 대체 못해서 찾은 게 바로 멘솔! 뚜둥!

Real 남자라면 멘솔은 안 핀다고 생각했는데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넘어갈려면 

어쩔 수 없이 멘솔을 택해야 했네요.

이름	타격감(5점 만점)	연무감	향	맛	개인적인 평가
그린, 그린징	4점	4점	1점	1점	0점 (걍 똥담배)
퍼플	4점	4점	2점	1점	1점
유젠	4점	4점	2점	1점	0.5점
블루	5점	5점	5점	5점	5점
썸머 브리즈	4점	4점	5점	5점	5점

목을 긇는 타격감이 아닌 멘솔 특유의 타격감. 

위의 담배 피다가 블루나 썸머를 피시면 거북선 마냥 연무를 뽑을 수 있습니다.

/ 근데 담배 꼽는 방향에 따라 다소 연무량은 다른 것 같습니다. ㅠ

맛은 블루, 썸머 빼곤 향수 털어넣은 맛과 향이라 비추합니다.

/ 퍼플이랑 유젠은 에쎄 퍼플 생각했는데 뭔 향수 맛이 나서 당황했네요.

결론: 히츠 썸머브리즈, 블루 >>>>>>>>>>>실버, 골드, 엠버, 그린, 퍼플, 유젠 등등

하지만, 썸머브리즈같은 경우 

비유하면 디스플러스 아프리카 같이 과일향 첨가한 담배라 호불호가 갈린다.

블루는 걍 멘솔 그 자체이다.

처음 입문자라면 블루와 썸머브리즈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