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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짱우는 오늘도 2020. 12. 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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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강릉을 여행갔다왔습니다. 


(추워지기 전에 갔다오자고 생각해서 11월 중순에 갔다왔습니다.)


강릉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동해 바다 보러 가고 싶어서!





강릉만 보기는 아쉬워서 먼저 속초의 아바이 마을에 들러서 순대국밥을 먹었습니다.





값도 비싸지 않고 맛있어요~! (아바이순대국밥 8,000원)

 

(들깨가루도 뿌려져있고 고소하면서 피순대맛도 쫄깃하더라고요~)


사실 이런 관광지 식당은 불친절하거나 눈탱이 맞거나 인데 괜찮았네요.





저녁에는 펜션에 짐 내려두고 이마트 강릉점에 가서 바베큐거리를 사왔습니다. 

(펜션에서 2만원에 바베큐 세팅해주는데 쪼끔 실망쓰...)

(11월달이라서 밤에 겁나 추웠어요 ㄷㄷ)


그래도 친구들이랑 여행지에 온 만큼 술 한잔 하면서 추억거리나 별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많이 했네요.


강릉 옥수수 막걸리도 사와서 먹었는데 구수하니 맛있는데 사실 딱 한 잔 정도가 좋더라구요.





술 좀 깰 겸 경포대에서 친구들과 폭죽 쏘고 놀다가 신발 다 젖었네요. (확 깨네요...)





아침에 떠나기 아쉽다고 생각해서 경포대 한 번 더 보고 강릉 중앙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뭔지도 모르고 사람들 줄 서 있길래 사먹은 건데 김치말이 삼겹살이예요! (4,000원)


(걍 김치전 먹는 맛??)



하도 길게 서있길래 육쪽마늘빵도 사봤어요! 한 1시간 반 가량 기다렸네요.

(거의 대전의 성심당 수준 ㄷㄷ)


오래 걸리는 이유가 갓 구워내서 판매하기 때문이더라구요.


인당 5개(1세트)까지만 구매 가능. 


낱개 1개당 3,500원


3개 구매 시 10,000원

 

5개 구매시 15,000원



포장해가면 동네 빠바랑 차이가 있나 싶기 한데 


그래도 갓 구운 거는 존맛탱~



치즈 어묵고로케에도 줄 서있길래 샀는데 존맛~ (개당 2,500원) 치즈가 쭉쭉 늘어놔요


장국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사먹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3,000원)




군대에서 겁나 재밌게 봤던 도깨비 장소가 강릉 주변에 있다길래 


애들한테 졸라서 주문진으로 이동했다.


사람들도 많고 바다 이뻐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파도와 같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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